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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캔버스 요소가 안 팔린다면? 잘 팔리는 요소의 답은 템플릿 안에 있습니다
요즘 쓰레드를 보다 보면 정말 자주 보이는 글이 있습니다.
"왜 제 요소는 안 팔릴까요?"
"열심히 등록했는데 다운로드가 하나도 없어요."
"조회수는 있는데 판매가 안 됩니다."
"도대체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글을 볼 때마다 예전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저도 미리캔버스 요소를 처음 만들기 시작했을 때는 똑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시간을 들여 예쁜 그림을 그리면 자연스럽게 다운로드도 따라올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몇 달 동안 작업하면서 알게 된 건 생각보다 전혀 다른 사실이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작업하면서 조금씩 알게 된 이야기를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플랫폼마다 잘 팔리는 요소는 조금씩 다릅니다
먼저 하나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요소를 판매하는 사이트마다 이용하는 사람도 다르고, 디자인을 사용하는 목적도 다르기 때문에 잘 팔리는 이미지도 조금씩 다릅니다.
저도 처음에는 같은 그림을 여러 플랫폼에 올리면 비슷한 결과가 나올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등록해 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현재 저는 미리캔버스에서는 비교적 꾸준하게 다운로드와 수익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같은 이미지를 등록한 어도비 스톡이나 툴디에서는 아직 수익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같은 그림인데도 플랫폼이 달라지면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 사이트를 비교하기보다, 제가 가장 오래 작업하고 있는 미리캔버스를 기준으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잘 팔리는 요소의 힌트는 의외로 템플릿 안에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막막했습니다.
꽃을 그릴지, 캐릭터를 만들지, 아이콘을 제작할지, 배경을 그릴지...
매번 아이패드를 켜놓고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어떤 날은 그림을 그리는 시간보다 무엇을 그릴지 고민하는 시간이 더 길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문득 생각이 하나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지금 어떤 디자인을 만들고 있을까?
그날부터 미리캔버스의 인기 템플릿을 하나씩 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디자인만 구경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보다 보니 재미있는 공통점이 하나 보였습니다.
예쁜 디자인보다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같은 요소들이 반복해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리본, 메모지, 화살표, 말풍선, 프레임, 브러시, 체크박스, 테이프...
생각보다 정말 많은 템플릿에서 비슷한 요소들이 계속 등장했습니다.
그때부터는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때부터 다운로드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템플릿을 직접 만들어보니 필요한 요소가 더 잘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방법은 직접 템플릿을 만들어보는 것이었습니다.
템플릿을 만들다 보면 생각보다 필요한 요소가 정말 많이 보입니다.

"여기에 리본 하나 있으면 좋겠다."
"손그림 화살표 하나만 있어도 분위기가 달라지겠는데?"
"메모지가 하나 들어가면 훨씬 보기 편하겠다."
이런 생각이 계속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제가 필요했던 요소는 다른 사람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제가 작업하는 순서입니다.
① 먼저 템플릿 레이아웃을 간단하게 구성합니다.
↓
② 필요한 요소를 메모합니다.
↓
③ 필요한 요소를 하나씩 직접 제작합니다.
↓
④ 최종 승인 전에는 모두 제 요소로 교체합니다.
↓
⑤ 요소와 템플릿을 함께 등록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면 작업이 쉽게 시작되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레이아웃을 먼저 만들어보고, 필요한 요소를 하나씩 채워 넣는 방식이 훨씬 잘 맞았습니다.
아직 템플릿 제작 권한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인기 템플릿을 보면서 어떤 요소들이 반복해서 등장하는지만 메모해 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연습이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캡처만 모아두고 하나씩 분석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어떤 요소를 그려야 할지 모르겠다면 카테고리부터 만들어보세요.
막상 아이패드를 켜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오늘은 뭘 그리지?"
저도 예전에는 이 고민 때문에 작업 시간이 길어지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시간보다 아이디어를 찾는 시간이 더 길었던 적도 있었으니까요.
그러다 어느 순간 작업 방식을 조금 바꿨습니다.
그날그날 떠오르는 것을 그리는 대신, 먼저 카테고리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 카테고리 | 예시 |
|---|---|
| 기본 요소 | 리본, 화살표, 메모지, 말풍선, 체크박스, 프레임, 테이프 |
| 시즌 요소 | 벚꽃, 여름, 추석, 할로윈, 크리스마스, 졸업, 입학 |
| 스페셜 요소 | 웨딩, 여행, 카페, 생일, 육아, 반려동물, 캠핑 |
처음에는 카테고리만 정리해 두었는데도 신기하게 작업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오늘은 기본 요소를 그리고, 내일은 시즌 요소를 그리고, 다음에는 웨딩처럼 스페셜 주제를 그리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아이디어를 찾느라 시간을 보내는 일이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요즘도 새로운 주제가 떠오르면 바로 그림부터 그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어떤 카테고리에 넣을 수 있을지부터 메모하는 편입니다.
예쁜 그림보다 사용되는 그림이 오래갑니다
처음에는 저도 예쁜 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시간도 많이 들였고, 디테일도 하나하나 신경 쓰면서 작업했습니다.
그런데 다운로드를 확인하다 보면 조금 의외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정성 들여 그린 일러스트보다 단순한 화살표 하나, 메모지 하나, 리본 하나가 더 많이 다운로드되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미리캔버스는 디자인을 만드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입니다.
그래서 보기 좋은 그림도 중요하지만, 디자인 안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요소가 꾸준히 활용되는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요즘은 그림을 시작하기 전에 '이 요소를 내가 템플릿에서 사용할까?'를 먼저 생각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무조건 많이 그리기보다 시리즈를 만들어보세요
작업을 하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시리즈로 제작했을 때 활용도와 판매율이 훨씬 높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화살표를 하나 만들었다면 거기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버전으로 확장해 보는 것입니다.
- 손그림 화살표
- 컬러 화살표
- 브러시 화살표
- 메모용 화살표
- 입체 화살표
- 리본 화살표
이렇게 하나의 주제를 계속 확장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컬렉션이 만들어집니다.
미리캔버스에서는 승인된 요소를 6개 이상부터 최대 20개까지 컬렉션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컬렉션안에 있는 요소를 구매자가 이용 시 같이 컬렉션 안에 있는 다른 요소도 노출이 되기때문에..
판매율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웨딩이라면 웨딩만, 카페라면 카페만, 학교라면 학교만 모아서 제작하면 사용하는 사람도 찾기 쉽고,
작업하는 입장에서도 다음에 무엇을 그려야 할지 훨씬 명확해집니다.
저 역시 시리즈를 만들기 시작한 이후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템플릿 권한이 생기면 꼭 직접 만들어보세요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도 바로 이것입니다.
템플릿을 직접 만들기 시작하면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정말 잘 보입니다.
아직 템플릿 제작 권한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인기 템플릿을 보면서 '이런 요소가 필요하겠구나.'라고 메모만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레이아웃도 미리 구상해서 저장해 두었습니다.
나중에 템플릿 제작 권한이 생기면 그동안 생각해 두었던 디자인을 하나씩 실제로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참고용 요소를 활용해서 전체 구성을 확인하고, 최종 승인 요청 전에는 모두 직접 만든 제 요소로 교체해서 템플릿을 완성했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니 어떤 요소를 더 만들어야 하는지 훨씬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생각해 보면 템플릿은 디자인를 만드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알려주는 가장 좋은 시장조사 도구이기도 했습니다.
시장 분석이 어렵다면 AI의 도움을 받아도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어떤 요소를 만들어야 할지 감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머릿속에는 막연하게 "무언가 그려야겠다."라는 생각만 있고, 정작 어떤 키워드가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럴 때는 AI에게 먼저 아이디어를 물어보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웨딩 템플릿에 자주 사용하는 요소를 알려줘."
"학원 홍보 템플릿에서 많이 사용하는 디자인 요소를 정리해줘."
저는 이렇게 큰 방향만 먼저 받아보고, 그중에서 실제로 필요한 것만 메모하는 편입니다.
아이디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작업 방향을 잡는 용도로 활용하면 꽤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AI도 하나만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에는 ChatGPT를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웹페이지를 함께 분석하거나 여러 디자인를 비교해야 할 때는 Claude를 함께 활용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AI를 쓰느냐보다 직접 시장을 확인하고 분석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AI 이미지를 등록한다면 꼭 확인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요즘은 AI를 활용해서 요소를 제작하는 분들도 정말 많아졌습니다.
직접 그리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AI 이미지를 활용하는 것도 충분히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등록할 때는 꼭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놓치면 승인 과정에서 반려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등록하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답은 꾸준함이었습니다
요소를 판매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저도 정말 많이 했던 고민입니다.
그런데 지금 돌아보면 다운로드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계속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잘 팔리는 요소를 정확하게 맞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저 역시 시장을 보고, 템플릿을 분석하고, 실패도 해보고, 조금씩 수정하면서 방향을 찾아갔습니다.
오늘 만든 요소가 바로 다운로드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몇 달 뒤 갑자기 다운로드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었고, 잊고 있던 요소가 꾸준히 판매되는 경험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번 요소는 꼭 잘 팔려야 한다.'보다 '오늘도 하나 만들었다.'라는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씩 쌓인 요소들이 어느 순간 포트폴리오가 되고, 조금씩 다운로드도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혼자 어렵다면 함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꾸준히 작업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저도 며칠은 열심히 그리다가 한동안 손을 놓았던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같이 작업하면 조금 더 오래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혹시 꾸준히가 어려운 분들이 있다면, 하루에 요소 하나 만들기 같은 작은 챌린지를 함께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이 있다면 댓글로 이야기 남겨주세요. 같이 해보면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 이어질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하나 더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기획이나 시장 분석을 위해 미리캔버스 안에 있는 요소와 템플릿을 참고하는 것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새로운 주제를 찾을 때는 어떤 디자인이 많이 활용되는지 먼저 살펴보는 편입니다.
비슷하게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은 당장은 쉬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자신만의 스타일도, 자신만의 브랜드도 만들기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레퍼런스를 보면서 연습하더라도 조금씩 색감과 구성, 표현 방식을 바꾸면서 나만의 요소를 만들어가는 것이 훨씬 오래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오래 판매되는 요소는 누군가를 그대로 따라 한 그림보다 자신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담긴 작업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도 아직 배우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컬렉션을 만들고, 직접 템플릿에도 활용해 보면서 예전보다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작업하면서 알게 된 경험들을 하나씩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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