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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개인정보 유출 소식 듣고 바로 확인해본 보안 설정들

by ggumggumi 2026. 6. 15.

티빙 개인정보 유출 여부조회와 보안설정 방법

티빙 개인정보 유출 소식 듣고 바로 확인해 본 보안 설정들

얼마 전 티빙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기사를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사실 개인정보 유출 뉴스는 예전부터 계속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냥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저 역시 티빙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기사만 대충 읽고 넘기려고 했는데 괜히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저녁에 티빙 앱을 열어보고 계정 상태부터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체크할 것들이 많았고, 평소 미뤄두었던 보안 설정까지 다시 점검하게 되더라고요.

가장 먼저 확인한 건 유출 여부 조회였습니다.

이번 사고 이후 티빙에서는 회원이 직접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도 로그인한 뒤 공지사항을 확인해 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정보가 포함됐는지 궁금해하고 있더라고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소문을 찾아보는 게 아니라 본인의 정보가 실제로 포함됐는지 확인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먼저 확인한 항목

✔ 티빙 앱 로그인

✔ 공지사항 및 유출 조회 안내 확인

✔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회

✔ 비밀번호 변경 여부 확인

생각보다 유출 범위가 넓어서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이름이나 이메일 정도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공개된 내용을 보니 이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뿐 아니라 일부 서비스 이용 정보와 결제 관련 정보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등록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안내됐지만, 쿠폰 정보나 캐시 이용 내역, 일부 결제 이력 정보가 포함됐다는 이야기를 보고 생각보다 상황을 가볍게 볼 일은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모든 이용자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건 아니겠지만, 개인정보는 여러 정보가 조합될수록 위험성이 커질 수 있으니까요.

처음 알게 된 CI라는 정보

이번 사건을 찾아보다가 처음 알게 된 용어가 있었습니다.

바로 CI(연계정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름만 보고 별로 중요한 정보가 아닌 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온라인 본인확인 과정에서 사용되는 고유 식별값이라고 하더라고요.

일부에서는 '온라인 주민등록번호'라고 표현할 정도로 중요하게 보는 정보였습니다.

비밀번호는 바꾸면 되지만 이런 식별 정보는 한 번 생성되면 사용자가 직접 바꾸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그날은 관련 기사들을 찾아보다가 생각보다 오래 읽게 되더라고요.

바로 비밀번호부터 변경했습니다.

가장 먼저 한 행동은 비밀번호 변경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오래전 만들어둔 비밀번호를 계속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OTT 서비스는 자주 로그인할 일이 없다 보니 한 번 설정해 두고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티빙뿐 아니라 이메일 계정과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 비밀번호도 함께 점검했습니다.

귀찮을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몇 분이면 끝나는 일이었습니다.

이미지에서 보고 직접 확인한 서비스들

SNS를 보다 보니 개인정보 유출 이후 점검하면 좋다는 서비스들이 정리된 이미지를 보게 됐습니다.

저도 처음 들어본 서비스가 있어서 하나씩 찾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확인해본 서비스

 

⛔ 엠세이퍼(Msafer)

- 명의도용 휴대폰 개통 여부 확인

⛔ 올크레딧(KCB)

- 신용조회 알림 서비스 확인

⛔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

- 계좌개설 안심차단,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확인

⛔ 주요 계정 2단계 인증 설정 확인

평소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서비스들인데 막상 개인정보 유출 이야기를 접하고 나니 한 번쯤 확인해 두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2차 피해 예방인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개인정보 유출 사실 자체보다 이후 대응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유출이 됐다고 해서 모두 피해를 보는 건 아니지만, 피싱 문자나 스미싱, 계정 탈취 시도가 이어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2단계 인증을 확인하고, 명의도용 관련 서비스까지 점검해 봤습니다.

아직 조사 결과가 더 나올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보안 점검은 해두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처럼 티빙을 사용하고 있다면 한 번쯤 계정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